중국을 방문중인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장관은 27일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과의 양국 외교부장관 회담에서 리펑(李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이 예정대로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경우 대북 포용정책과 베를린 선언에 대한 한국정부의 참뜻을 북한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장관은 또 오는 6월의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북·중관계의 건설적 진전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oilman@
두 장관은 또 오는 6월의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북·중관계의 건설적 진전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oilman@
2000-04-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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