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P DPA 연합] 대만의 구시대 최고 권력기관으로 국민당 독재의상징이었던 국민대회(國民大會)가 국민당,민진당,신당 등 주요 3당의 협의하에 마지막 남은 입법 권한을 입법원에 이양함과 동시에 차기 총선을 통한대회 구성을 포기하는 헌법개정안을 24일 밤 통과시킴으로써 자동 해체됐다.
국민대회는 대만의 국민당 정부 수립 이후 상당 기간 대륙 출신 종신직 국민당원로들로 대부분 구성돼 총통 선출과 헌법 개정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유지,독재정권의 제도적 장치 기능을 했었다.
그러나 90년대 초부터 불어닥친 민주화 바람에 밀려 구성원 수와 권한이 대폭 줄어든 국민대회는 이날 밤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실무적 입법기관 역할을 해 온 입법원으로 이양하고 5월6일 실시할 예정이던 국민대회 대표 선출을 포기하는 헌법 개정안을 마지막 제3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만 국민당 독재의 한 제도적 장치로 그 상징적 잔재였던 국민대회는 국민당의 실권과 함께 역사의 뒷장으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국민대회는 대만의 국민당 정부 수립 이후 상당 기간 대륙 출신 종신직 국민당원로들로 대부분 구성돼 총통 선출과 헌법 개정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유지,독재정권의 제도적 장치 기능을 했었다.
그러나 90년대 초부터 불어닥친 민주화 바람에 밀려 구성원 수와 권한이 대폭 줄어든 국민대회는 이날 밤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실무적 입법기관 역할을 해 온 입법원으로 이양하고 5월6일 실시할 예정이던 국민대회 대표 선출을 포기하는 헌법 개정안을 마지막 제3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만 국민당 독재의 한 제도적 장치로 그 상징적 잔재였던 국민대회는 국민당의 실권과 함께 역사의 뒷장으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2000-04-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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