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찾기 인터넷방송’ 하반기 개설

‘이산가족찾기 인터넷방송’ 하반기 개설

입력 2000-04-21 00:00
수정 200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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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인터넷을 통해 이산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된다.

KBS와 실향민단체인 이북7도민회는 ‘한민족 이산가족찾기 인터넷방송’의개설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인터넷 사이트(www.who119.com)를 통해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BS가 행사의 총괄적 기획과 진행을 맡고 이북7도민 중앙협의회가 관련자료제공과 조직적 지원을 담당한다.이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산가족과 재외동포들은 인터넷사이트에 자신과 찾을 사람의 이름,나이,고향,신체적 특징등을 직접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다.인터넷에 접근이 곤란한 사람들은 팩스와 우편 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KBS는 올 상반기까지 10만명 이상을 목표로 등록신청을 접수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6월말부터 인터넷사이트와 방송을 통해 다양한 만남행사를추진할 계획이다.KBS는 또 이산가족찾기 운동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이산가족의 유전자정보를 축적,활용하는 온라인 유전자은행 운영 등 첨단기술을이용한 다각적인 사업을 모색중이다.

KBS 관계자는 “초기에는 남북 이산가족 찾기에 주력하겠지만 점진적으로 국내 이산가족과 해외입양아 부모 찾기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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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기자 lark3@
2000-04-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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