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제는 民生이다”

민주당 “이제는 民生이다”

이지운 기자 기자
입력 2000-04-20 00:00
수정 200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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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이 19일 여의도 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거래소 간부진으로부터 투신사에 대한 장기적인 정상화 방안 필요성과 투자자들의 안전보장 등에 대한 민원을 직접 받아왔다.

지난 18일에는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공사에 들렀다.구제역 파동 대책을논의했다.정부가 수출이 불가능한 가축들을 폐처분하느냐,전량 수매해 비축하느냐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끼친 듯하다.청과물,야채시장 상인들과 함께출하기 농산물가격 안정대책이나 유통구조 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대화도나눴다.

민주당 정책 관계자들은 20일 축협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현장의 소리를 듣는 일정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 한다.

이재정 의장은 “총선 당시 빈부 격차,민생문제,서민층·중산층 대책 등에많은 지적이 있었다”면서 “선거가 끝난 만큼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종합진단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또 한편으로는 정부에서는 대책을 마련했는데 현장에서는 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다.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기존에 발표된 서민층 대상 공약을 어떤 속도로 진행할 것인지,과연 시의적절한지,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의 반응은 무엇보다 선거가 끝나고 들르니 편안해 하더라고 전했다.따로 보고할 것은 적고,건의사항은 가능한 한 많이 들었다는 설명이다.“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과 책상에서 보고받는 것과는 많은 격차가 있음을 재삼 느끼고 있다”는 자평이다.‘순방’에는 당 전문위원과 담당 실무자 등 최소한의 요원만 대동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같은 ‘민생 돌보기’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생각이다.

비록 원내 제1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민생 챙기기에서는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집권 여당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지운기자 jj@
2000-04-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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