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일부 초등학교 주변에서 주식게임 CD가 등장,어린이들의 사행심조장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7일 시내 초등생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 D초등학교 등 주변의 문구점 등에서 주식투자를 통해 재산을 불려나가는 컴퓨터용 게임 CD를 판매중이다.
이 게임은 시작과 함께 1,000만원의 사이버 머니를 받아 2개월 20여일 동안 5명의 여자 도우미를 동원해 엑스포장과 비즈니스 거리 등지에서 투자를 위한 각종 정보를 수집한 뒤 1,000주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만일 이 기간에 재산을 1,300만원 이상으로 늘리지 못할 경우 저승사자에게 혼을 팔아 죽음을 맞게 된다.
이 CD의 유통을 놓고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이 어른들의 상혼에 멍들고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생 딸을 둔 박모씨(38·여)는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낮게 보고 땀 흘리지 않고도 돈을 버는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면 아이들이커서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7일 시내 초등생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 D초등학교 등 주변의 문구점 등에서 주식투자를 통해 재산을 불려나가는 컴퓨터용 게임 CD를 판매중이다.
이 게임은 시작과 함께 1,000만원의 사이버 머니를 받아 2개월 20여일 동안 5명의 여자 도우미를 동원해 엑스포장과 비즈니스 거리 등지에서 투자를 위한 각종 정보를 수집한 뒤 1,000주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만일 이 기간에 재산을 1,300만원 이상으로 늘리지 못할 경우 저승사자에게 혼을 팔아 죽음을 맞게 된다.
이 CD의 유통을 놓고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이 어른들의 상혼에 멍들고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생 딸을 둔 박모씨(38·여)는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낮게 보고 땀 흘리지 않고도 돈을 버는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면 아이들이커서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2000-04-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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