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이상군(한화·38)이 부활을 예고했다.
이상군은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6타수 무안타(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한화가 8-4 승리.
정민철의 일본 진출과 송진우의 선수협 파동으로 선발진이 공백을 보여 투수난에 고민하던 한화는 이상군이 펼친 뜻밖의 활약에 힘입어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한화의 창립멤버인 이상군은 96년 9차례 경기에 출전,승리 없이 3패만을 남긴 채 은퇴한 뒤 통산 100승(현재 99승)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플레잉코치로 나선 ‘왕년의 스타’.지난해 다시 마운드에 선 이상군은 30게임에등판,주로 중간계투로 뛰면서 5승5패1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6-3으로,사직에서는 홈팀 롯데가 해태를 14-6으로이겼다.
송한수기자
이상군은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6타수 무안타(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한화가 8-4 승리.
정민철의 일본 진출과 송진우의 선수협 파동으로 선발진이 공백을 보여 투수난에 고민하던 한화는 이상군이 펼친 뜻밖의 활약에 힘입어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한화의 창립멤버인 이상군은 96년 9차례 경기에 출전,승리 없이 3패만을 남긴 채 은퇴한 뒤 통산 100승(현재 99승)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플레잉코치로 나선 ‘왕년의 스타’.지난해 다시 마운드에 선 이상군은 30게임에등판,주로 중간계투로 뛰면서 5승5패1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6-3으로,사직에서는 홈팀 롯데가 해태를 14-6으로이겼다.
송한수기자
2000-03-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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