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불법 체류자라고 해도 임금이 밀렸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못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정부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기사(대한매일 11일자 7면)를 보았다.
일부 악덕 기업주들이 값싼 노동자라고 하여 불법 외국인 체류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사례가 많았다.그로 인한 사회문제가 적지않게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에서 뒤늦게나마 이들이 밀린 임금이나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해주고 사기피해를 당한 불법 체류자에게 출국후 재입국을 보장해준다고 하니 다행한 일이다.
특히 국내 14만여 불법외국인 가운데 4만2,000여명이 조선족이라고 한다.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 등 한국인 대상 범죄도 그들에 대한 차별대우에서 나온 것임을 부인키 어렵다.
이제부터라도 외국인 노동자가 더이상 부당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일부 악덕 기업주들이 값싼 노동자라고 하여 불법 외국인 체류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사례가 많았다.그로 인한 사회문제가 적지않게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에서 뒤늦게나마 이들이 밀린 임금이나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해주고 사기피해를 당한 불법 체류자에게 출국후 재입국을 보장해준다고 하니 다행한 일이다.
특히 국내 14만여 불법외국인 가운데 4만2,000여명이 조선족이라고 한다.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 등 한국인 대상 범죄도 그들에 대한 차별대우에서 나온 것임을 부인키 어렵다.
이제부터라도 외국인 노동자가 더이상 부당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2000-03-1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