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사원 포상금 최대 2억으로 대폭 높여

포철 사원 포상금 최대 2억으로 대폭 높여

입력 2000-03-07 00:00
수정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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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포상금도 억대의 고액시대가 도래했다.포철은 6일 직원들의 창의성과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포상제도의 포상금액을 최대 2억원까지 지급키로 결정,시행에 들어갔다.이는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기업이올바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혁신이 절실하다고 판단,이를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포철은 종전 부서,사장,회장 등 3등분의 표창기준을 등급별로 다시 차별화하고 포상금액도 대폭 상향했다.상향 조정된 포상기준에 따르면 기업 및 산업,국가 발전에 기여한 부서 및 개인의 연구,개발,제안 등에 대해서는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급된다.2∼3등급의 포상금은 3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키로 하는 등 종전 3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하던 각종 포상금을 대폭 올렸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2000-03-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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