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피할 것,가능하면 유명 호텔에 머물 것,피해시 즉각 대사관에 신고할 것…’ 경찰청은 해외 한국인 납치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키로 했다.경찰청은 우선 외교통상부와 협의,여행사협회나 항공사 등을 통해해외체류시 유의사항을 적은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국가와 외교적 마찰을빚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발부된 티켓에 여행시 유의할사항 5∼6가지를 적어 놓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각국의 해외공관에서 납치나 강·절도의 피해예방 대책을마련해줄 것을 외교통상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유학생 송모씨(31)와 귀순자 조명철(趙明哲·40)씨 납치 미수사건에서 보듯 국내 체류 조선족이 중국내 납치조직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보고,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가거나 폭력조직에 가담한 조선족 불법 체류자들을철저히 단속,추방키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경찰은 이와 함께 각국의 해외공관에서 납치나 강·절도의 피해예방 대책을마련해줄 것을 외교통상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유학생 송모씨(31)와 귀순자 조명철(趙明哲·40)씨 납치 미수사건에서 보듯 국내 체류 조선족이 중국내 납치조직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보고,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가거나 폭력조직에 가담한 조선족 불법 체류자들을철저히 단속,추방키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2-2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