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로… 28일 발기인대회

속전속결로… 28일 발기인대회

박준석 기자 기자
입력 2000-02-26 00:00
수정 200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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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당(민국당·가칭)의 창당작업이 본격화됐다.출발이 늦은 만큼 일정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창당 실무진이 매일 모임을 갖고 있다.

민국당은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연다.발기인은 최고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추천인 수가 많을 경우 최고위원간 합의를통해 적정인원을 정하기로 했다.현재 200명 내외를 생각하고 있다.

이어 중앙당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인 지구당 창당대회를 잇달아 가질 예정이다.정당법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 걸쳐 23개 이상의 지구당을 창당해야 중앙당 등록이 가능하다.당장 30여개 지구당 창당을 추진 중이다.전국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호남지역에도 1∼2개 지구당을 우선 창당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에는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명실상부한 당의 모습을갖출 방침이다.

민국당측은 “4·13총선에서 150∼200개 지역구에 후보를 낼 생각”이라면서 “참여의사를 밝혀온 인사들이 많아 후보를 선정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 마련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김윤환(金潤煥)의원측은 “여의도 주변에 2∼3개 건물을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면서 “금명간 당사가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2000-0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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