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한투신 특검 금감원 부실책임 규명

한국-대한투신 특검 금감원 부실책임 규명

입력 2000-02-24 00:00
수정 200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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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의 부실책임을 가려내기 위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3일 한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다음달 15일까지다.

대투에 대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검사한다.

대우채권 등 부실채권의 부당처리 여부를 비롯해 고유 및 신탁재산의 부실원인,불건전 변칙영업행위 등을 집중 검사한다.

공적(公的)자금 투입 이후 투신업계의 경영개선이나 펀드클린화 진척상황,채권시가평가제의 정착기반 등을 현장 확인하고 부실의 책임을 가려 투자자의 신뢰를 재구축하자는 것이 이번 검사의 배경이다.금감원은 공적자금을 투입하기 전인 지난해 말 한투와 대투를 검사했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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