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시장 활황으로 국내외 증권사들이 6조원에 가까운 떼돈을 벌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증권사 99년 4∼12월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32개 증권사는 지난해 9개월간 세전(稅前) 순이익만 5조2,458억원이었다.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10배 이상(959.1%) 늘어났다.22개 외국계 증권사의 순이익은 4,573억원으로 전년보다 3,129억원 늘어났다.
증권사 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은 작년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수탁수수료 수입과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수입이 급증해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수탁수수료 수입은 5조6,75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98.3%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현대증권의 순이익이 7,8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LG(5,762억원)삼성(5,742억원) 대신(4,053억원)의 순이다.SK증권은 역외(域外)펀드 파생상품 투자손실 등으로 3,126억원의 적자를 봤다.국내증권사중 유일한 적자사다.
22개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중에는 메릴린치가 67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가장 많았다.곽태헌기자 tiger@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증권사 99년 4∼12월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32개 증권사는 지난해 9개월간 세전(稅前) 순이익만 5조2,458억원이었다.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10배 이상(959.1%) 늘어났다.22개 외국계 증권사의 순이익은 4,573억원으로 전년보다 3,129억원 늘어났다.
증권사 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은 작년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수탁수수료 수입과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수입이 급증해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수탁수수료 수입은 5조6,75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98.3%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현대증권의 순이익이 7,8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LG(5,762억원)삼성(5,742억원) 대신(4,053억원)의 순이다.SK증권은 역외(域外)펀드 파생상품 투자손실 등으로 3,126억원의 적자를 봤다.국내증권사중 유일한 적자사다.
22개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중에는 메릴린치가 67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가장 많았다.곽태헌기자 tiger@
2000-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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