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폭등…환율은 급락

코스닥 폭등…환율은 급락

입력 2000-02-12 00:00
수정 2000-02-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닥시장이 초활황세를 이어가며 지수가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SK텔레콤은 장중에 507만원까지 올라 개별종목으로 처음으로 500만원대에 올랐다.환율은 2년2개월 만에 1,110원대로 급락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9포인트 오른 262.08를 기록했다.거래규모가 거래소시장을 넘어선 데 따른 투신권의 코스닥비중 확대에 힘입어 장중한때 연중 최고치인 266(1월4일)을 웃돌기도 했다.시가총액도 장중 한때 지난달 5일 이후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지만 막판 내림세로 98조원에 그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23원에 시작됐으나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한때 1,114원까지 떨어졌다가 전날보다 5원50전 떨어진 1,115원30전에 마감됐다.이는 97년 11월26일 1,110원을 기록한 뒤최저치다.

박건승 김상연기자 ksp@

2000-02-1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