墺 신임 쉬셀총리 불신임안 부결

墺 신임 쉬셀총리 불신임안 부결

입력 2000-02-10 00:00
수정 2000-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런던 빈 AP AFP 연합] 극우-보수연정 출범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계속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오스트리아는 8일 신임 볼프강 쉬셀 총리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부결하는 등 극우 보수세력의 입지를 강화시켰다.

오스트리아 의회는 이날 특별회의를 열어 쉬셀 총리에 대한 불신임투표를실시했으나 쉬셀 총리의 보수당과 극유 자유당의 반대로 투표가 부결됐다.

총리 불신임안은 야당인 녹색당과 사민당 주도로 제출됐으나 전체 183개 의석 가운데 104석을 확보한 극우-보수 성향 의원들의 집단적인 반대로 가결에 실패했다.

야당은 극우세력과 권력을 분담함으로써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외교적고립을 초래했다며 쉬셀 총리를 비난했으나 극우-보수 진영의 이탈표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오스트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취임연설도 하기 이전에 불신임투표에 직면한쉬셀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EU가 취한 제재조치들을 ‘기형적인 것’이라고비난하면서 “오스트리아는 다른 EU 회원국들이 취한 조치에 경악했다”고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그는 “과연 (EU가 취한) 조치들은 정당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그들은 EU의 존립 근거인 연대 정신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0-02-1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