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서 폭발적 인기 ‘엽기적인 그녀’ 책으로 출간

PC통신서 폭발적 인기 ‘엽기적인 그녀’ 책으로 출간

입력 2000-02-02 00:00
수정 200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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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인터넷 통신문학 작품인 김호식의 ‘엽기적인 그녀’가 슈퍼북에서 2권으로 나왔다.75년생의 젊은 작가가 지난해 8월 나우누리 게시판에 처음 올린 이 연작은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팬클럽이 생겼고 팬클럽의 독자적 홈페이지도 만들어졌으며 그의 글은 천리안,하이텔,유니텔 등 피시통신 게시판으로 옮겨졌으며 대기업과 대학 사이트에도 올려져 그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재물이 되었다.

터프한 여대생과 순진한 남자 복학생의 만남,사랑,헤어짐 이야기이나 코믹한 에피소드 위주이다.

작가는 새로운 글쓰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신세대가 아닌 독자들은소리나는 대로 그리고 제맘껏 경제적으로 말을 줄여버리는 국문파괴에 가까운 컴퓨터 글쓰기에 놀랄 수 있다.그러나 내용은 탁월하게 코믹하긴 하지만꼭 새롭다고 하기 어렵다.

김재영기자

2000-02-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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