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구스마오 동티모르의장 접견

金대통령, 구스마오 동티모르의장 접견

입력 2000-01-31 00:00
수정 2000-01-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저항협의회(CNRT)의장을 만나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에 들어온 뒤 가장 귀한 손님이라며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김 대통령은 호세 라모스 오르타 부의장도 함께 자리한 오찬에서 “동티모르에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굴하지않고 싸워 독립을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동티모르가 독립된 국가로 위대한 나라를 건설하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또 “훌륭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바친 희생과 투쟁이 더 위대하게 빛나도록해야 한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때를 상기하면서 “한국도 파병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교포들이 반대해 힘들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파병했다”고 전하고 동티모르의 번영과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이에 구스마오 의장은 APEC 정상회의때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보여준 김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또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김대통령의 경력이 우리 투쟁의 지표가 됐다”고도 했다.그는 한국과의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뒤 “한국이 동티모르의 경제건설 및 자원개발에 적극참여해주고,특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의사당 건물 건설에 참여하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1-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