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저항협의회(CNRT)의장을 만나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에 들어온 뒤 가장 귀한 손님이라며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김 대통령은 호세 라모스 오르타 부의장도 함께 자리한 오찬에서 “동티모르에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굴하지않고 싸워 독립을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동티모르가 독립된 국가로 위대한 나라를 건설하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또 “훌륭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바친 희생과 투쟁이 더 위대하게 빛나도록해야 한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때를 상기하면서 “한국도 파병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교포들이 반대해 힘들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파병했다”고 전하고 동티모르의 번영과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이에 구스마오 의장은 APEC 정상회의때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보여준 김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또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김대통령의 경력이 우리 투쟁의 지표가 됐다”고도 했다.그는 한국과의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뒤 “한국이 동티모르의 경제건설 및 자원개발에 적극참여해주고,특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의사당 건물 건설에 참여하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또 “훌륭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바친 희생과 투쟁이 더 위대하게 빛나도록해야 한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때를 상기하면서 “한국도 파병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교포들이 반대해 힘들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파병했다”고 전하고 동티모르의 번영과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이에 구스마오 의장은 APEC 정상회의때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보여준 김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또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김대통령의 경력이 우리 투쟁의 지표가 됐다”고도 했다.그는 한국과의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뒤 “한국이 동티모르의 경제건설 및 자원개발에 적극참여해주고,특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의사당 건물 건설에 참여하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1-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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