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골 청룡’이 먼저 날았다-.
2연패를 노리는 중앙대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2000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학 최고의 센터 김주성(205㎝·11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한 채 40점을 쓸어 담아 조직력으로 맞선 연세대를 74―62로크게 이겼다.예선 리그에서 당한 1골차 패배를 설욕한 중앙대는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지난 대회에 이어 거푸 아마농구 최정상에 오르게 된다.2차전은 27일 오후 2시에 벌어진다.
연세대의 거친 수비와 느린 공격에 휘말려 전반을 29―29로 마친 중앙대는후반에서도 송영진(198㎝·10점)이 제몫을 못한데다 연세대의 투지에 눌려 10분쯤까지 시소를 거듭했다.그러나 중앙대는 무득점의 난조를 보인 슈터 신동한 대신 3월 입학예정 선수인 서민호(낙생고)를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켜 8분쯤 53―47로 벌린 뒤 임재현(12점 4어시스트)의 3점포까지 가세하면서 5분전쯤 60―5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서민호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종료 8분50초전과 2분21초전 승세를굳히는 3점슛 2개를 터뜨리는 ‘깜짝쇼’를 펼쳤다.중앙대는 10점차의 리드가 이어지자 종료 1분12초전 2차전을 의식한 듯 김주성을벤치로 불러 들였다.
종료 5분5초전 힘 좋은 센터 박광재마저 5반칙으로 물러나 더욱 어려움에빠진 연세대는 3분여전부터 압박수비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김동우(25점)의고감도 중거리슛을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뒤집으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장신들을 막느라 파울이 누적돼 잇따라 자유투를 내준데다 중앙대의기습적인 더블팀 수비에 걸려 몇차례 가로채기를 당하는 바람에 12점차로 무너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2연패를 노리는 중앙대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2000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학 최고의 센터 김주성(205㎝·11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한 채 40점을 쓸어 담아 조직력으로 맞선 연세대를 74―62로크게 이겼다.예선 리그에서 당한 1골차 패배를 설욕한 중앙대는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지난 대회에 이어 거푸 아마농구 최정상에 오르게 된다.2차전은 27일 오후 2시에 벌어진다.
연세대의 거친 수비와 느린 공격에 휘말려 전반을 29―29로 마친 중앙대는후반에서도 송영진(198㎝·10점)이 제몫을 못한데다 연세대의 투지에 눌려 10분쯤까지 시소를 거듭했다.그러나 중앙대는 무득점의 난조를 보인 슈터 신동한 대신 3월 입학예정 선수인 서민호(낙생고)를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켜 8분쯤 53―47로 벌린 뒤 임재현(12점 4어시스트)의 3점포까지 가세하면서 5분전쯤 60―5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서민호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종료 8분50초전과 2분21초전 승세를굳히는 3점슛 2개를 터뜨리는 ‘깜짝쇼’를 펼쳤다.중앙대는 10점차의 리드가 이어지자 종료 1분12초전 2차전을 의식한 듯 김주성을벤치로 불러 들였다.
종료 5분5초전 힘 좋은 센터 박광재마저 5반칙으로 물러나 더욱 어려움에빠진 연세대는 3분여전부터 압박수비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김동우(25점)의고감도 중거리슛을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뒤집으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장신들을 막느라 파울이 누적돼 잇따라 자유투를 내준데다 중앙대의기습적인 더블팀 수비에 걸려 몇차례 가로채기를 당하는 바람에 12점차로 무너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2000-01-2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충격적인 ‘알몸 축제’ 근황…1만명 뒤엉키더니 ‘의식불명’ 속출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22/SSC_20260222134333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