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군부 쿠데타

에콰도르 군부 쿠데타

입력 2000-01-24 00:00
수정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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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정치·경제적 혼란을 겪어온 에콰도르에 22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에콰도르 군부는 그러나 미국의 강력한 견제에 따른 국제적 고립을 우려해일단 정권을 민선 부통령에 넘겨줬다.

카를로스 멘도사 국방장관 겸 군참모총장은 이날 혁명평의회가 하밀 마와드대통령을 축출했으며 구스타보 노보아(61)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고발표했다. 멘도사 참모총장과 원주민 대표 및 변호사 등 3명으로 구성된 ‘군·민 혁명평의회’는 곧바로 해체됐다.

미국은 쿠데타 발생직후 멘도사 총장에게 민선정부에 정권을 이양하지 않을경우 외국인 투자 및 원조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에콰도르 의회는 이날 비상 회의를 열어 투표를 한 결과 찬성 87표,반대 2표,기권 1표로 노보아 부통령을 새 대통령으로 승인했다.

신임 노보아 대통령은 “전임자가 2주전 착수한 통화의 달러화(化)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노보아는 남부해안의 콰야길 출신으로 98년 부통령에 당선돼 같은해와 99년 대홍수 피해복구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노보아는 전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원주민의 반정부 경향과 성장률 마이너스 7.5%,연간 인플레 60%를 나타내고 있는 경제의 회생 등 전임자가 짊어졌던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다.한편 축출된 마와드 전 대통령은 현재 수도 키토 주재 칠레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박희준기자 pnb@
2000-0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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