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된 여자아이가 H사의 홍역·풍진·볼거리 혼합백신(MMR) 예방접종 후 뇌사상태에 빠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개월된 고모양이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MMR백신을 맞은 후 발열증상을 보이다 피부발진,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18일 다시입원했으나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문제의 백신과 제조회사 및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이 유통될 수 없도록 전국의 시·군·구를 통해 봉함·봉인조치를 취했다. 또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MMR 백신은 통상 15개월 이후 접종하며,부작용으로 열성 경련이나 뇌염 등신경계통 질환이 일어날 수 있으나 확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기자 ickim@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개월된 고모양이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MMR백신을 맞은 후 발열증상을 보이다 피부발진,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18일 다시입원했으나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문제의 백신과 제조회사 및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이 유통될 수 없도록 전국의 시·군·구를 통해 봉함·봉인조치를 취했다. 또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MMR 백신은 통상 15개월 이후 접종하며,부작용으로 열성 경련이나 뇌염 등신경계통 질환이 일어날 수 있으나 확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기자 ickim@
2000-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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