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새천년민주당’이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민주당은 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총재로 선출하고,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李仁濟)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인준할 예정이다.또 국민회의와의 합당을 결의하고 합당 수임기구를 공동 발족시킨다.
김대통령은 19일 국민회의 종로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국민회의와 민주당 당적 한시적 동시보유를 둘러싼 ‘2중당적’ 시비는 사라지게 됐다.
남궁진(南宮鎭)청와대정무수석은 “김대통령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통합결정에 따라 주소지인 국민회의 종로지구당에 탈당계를 냈다”면서 “민주당 입당원서는 종로지구당이 창당되지 않아 20일중 중앙당에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도 20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전국 대의원 5,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전당대회를 열어 민주당과의 합당을 최종 의결하고 100명으로 구성된 합당수임기구를 지정한다. 양측은 21일 여의도 기산빌딩에 마련된 민주당사에서 양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갖고 합당을 최종 결의하고 합당절차를 마무리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민주당은 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총재로 선출하고,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李仁濟)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인준할 예정이다.또 국민회의와의 합당을 결의하고 합당 수임기구를 공동 발족시킨다.
김대통령은 19일 국민회의 종로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국민회의와 민주당 당적 한시적 동시보유를 둘러싼 ‘2중당적’ 시비는 사라지게 됐다.
남궁진(南宮鎭)청와대정무수석은 “김대통령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통합결정에 따라 주소지인 국민회의 종로지구당에 탈당계를 냈다”면서 “민주당 입당원서는 종로지구당이 창당되지 않아 20일중 중앙당에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도 20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전국 대의원 5,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전당대회를 열어 민주당과의 합당을 최종 의결하고 100명으로 구성된 합당수임기구를 지정한다. 양측은 21일 여의도 기산빌딩에 마련된 민주당사에서 양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갖고 합당을 최종 결의하고 합당절차를 마무리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0-0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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