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개 금융기관에서 맞보증으로 36억여원을 대출해 가로챈 공무원,군인 등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12일 신분상 은행과 신용카드사 등에서 대출이 쉬운 점을 악용해 맞보증을 서는 수법으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지상철씨(42·전 대전시청 5급 공무원) 등 5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정은씨(36·전 중학교 교사)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같은 혐의로 권모씨(44·육군 대령·대구시 수성구 만촌동)를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 등은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난 96년 5월2일 C은행 대전시청지점에서 맞보증으로 2,000만원을 대출받는 등 98년 11월까지 전국 100여개 금융회사에서 모두 391차례에 걸쳐 36억여원을 대출받은 뒤 갚지않은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 등은 공무원,군인 등으로 신분상 은행대출이 쉽고 신용카드회사는 동시에 여러 곳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맞보증으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모 기(氣)훈련 수련원 천존회 회원인 지씨 등 17명은수익사업으로 건강음료 판매회사인 H유통을 운영하다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대전 북부경찰서는 12일 신분상 은행과 신용카드사 등에서 대출이 쉬운 점을 악용해 맞보증을 서는 수법으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지상철씨(42·전 대전시청 5급 공무원) 등 5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정은씨(36·전 중학교 교사)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같은 혐의로 권모씨(44·육군 대령·대구시 수성구 만촌동)를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 등은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난 96년 5월2일 C은행 대전시청지점에서 맞보증으로 2,000만원을 대출받는 등 98년 11월까지 전국 100여개 금융회사에서 모두 391차례에 걸쳐 36억여원을 대출받은 뒤 갚지않은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 등은 공무원,군인 등으로 신분상 은행대출이 쉽고 신용카드회사는 동시에 여러 곳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맞보증으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모 기(氣)훈련 수련원 천존회 회원인 지씨 등 17명은수익사업으로 건강음료 판매회사인 H유통을 운영하다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2000-01-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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