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허리 갈수록 휜다

초등생 허리 갈수록 휜다

입력 2000-01-10 00:00
수정 200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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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사이에 허리가 심하게 휘는 ‘척추측만증’ 증세가 두드러지게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원이 지난 해 시내 480개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허리의 휜 정도를 조사(등심대 검사)한 결과 21만7,052명 가운데 15.1%인 3만2,880명이 자세 이상자로 분류됐다고 9일 밝혔다.98년의 자세 이상자 10%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

자세 이상자 대부분은 척추의 휜 정도가 아직은 10도 이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2∼3년 이내에 10도 이상으로 심하게 휘는 ‘척추측만증’ 환자가 될것으로 분석됐다.이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들도 4.2%(97명)나 됐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자세 불안과 운동 부족,장시간 컴퓨터 사용,입시 스트레스 등으로 후천적인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척추측만증을 앓게 되면 심장과 폐가 압박을 받아 기능 장애를 일으키며 잦은 피로감으로 학습 능력을 떨어진다.

학교보건원 김종희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 치료가매우 중요한 만큼 등심대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학교와 가정에서바른자세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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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
2000-01-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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