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교생실습고교 졸업생 아니라고 거부당해

[독자의 소리] 교생실습고교 졸업생 아니라고 거부당해

입력 1999-12-23 00:00
수정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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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검정고시로 고교졸업장을 취득하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학생이다.내년 5월 교생실습을 위해 미아동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 지원서를 냈다.그런데 그 학교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학교장의 지침란 것이 유일한 이유였고,지원서 값은 돌려주지도 않았다.

도대체 검정고시 출신들은 교생실습조차 받을 수 없는가?검정고시도 국가에서 일반고등학교 졸업장과 똑같이 인정해주는 제도이다.또 교생실습은 교육대 학생에겐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실습학교를 알아보러 다니던 날은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할 정도로 날씨가 무척 추웠다.올해들어 가장 추웠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회의 이런 몰이해가 더욱 춥게 만들었다.검정고시출신도 교생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자의 넓은 이해를 당부한다.

서우석[서울 송파구 잠실2동]

1999-12-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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