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개혁과제 시민이 정한다

민생 개혁과제 시민이 정한다

입력 1999-12-21 00:00
수정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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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부의 개혁과제는 앞으로 시민이 정한다.

기획예산처는 정부가 추진할 주요 민생개혁 과제를 국민이 직접 선정토록하기로 하고 오는 23일 시민단체와 이를 협의할 계획이다.

예산처 관계자는 20일 “정부개혁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저조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국민의 체감도가 낮았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개혁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정부개혁에 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예산처는 23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사무총장 徐京錫) 산하 ‘시민제안심의회’와 협의를 갖고 주요 국민생활 개선과제들을 선정한다.

예산처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 가운데 국민생활과 직결되면서도 실천 가능성이 높은 30개 과제를 정부추진 과제로 선정,연말 발표할 계획이다.

예산처는 특히 주요 시민단체 사무총장급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제안심의회를 정책협의 창구로 삼아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분기별로 수렴,정책에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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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기자 jade@
1999-12-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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