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와 새 천년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지하철 역사를 무대로 한무용축제가 벌어진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서현대무용,재즈 등을 선보이는 ‘지하공간의 예술체험’(Subway Theater) 행사를 마련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새 천년을 준비와 각오로 맞자는 의미를 담은 ‘서울 천년 만세’와 ‘무당벌레 +↑#’이 공연되고,23일에는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뜻하는 ‘2001’과 현대사회 도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시계에 의하면’이 신선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4일엔 ‘무한소수 0.9’와 ‘12월 12일’ 등 도시생활에 지친 자아를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편 오는 29∼31일에는 인터넷방송국(www.under.co.kr)을 개설,공연내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모니터링과 지하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서현대무용,재즈 등을 선보이는 ‘지하공간의 예술체험’(Subway Theater) 행사를 마련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새 천년을 준비와 각오로 맞자는 의미를 담은 ‘서울 천년 만세’와 ‘무당벌레 +↑#’이 공연되고,23일에는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뜻하는 ‘2001’과 현대사회 도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시계에 의하면’이 신선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4일엔 ‘무한소수 0.9’와 ‘12월 12일’ 등 도시생활에 지친 자아를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편 오는 29∼31일에는 인터넷방송국(www.under.co.kr)을 개설,공연내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모니터링과 지하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2-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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