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학 신임 KPGA회장“골프인구 저변확대에 최선”

김승학 신임 KPGA회장“골프인구 저변확대에 최선”

입력 1999-12-21 00:00
수정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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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골프인들의 뒷바라지는 물론 진정한 후원단체로 거듭나 구심체 역할을 다 하도록 힘써 새 천년 한국골프중흥을 이루는데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 20일 치러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선거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학 신임 회장(52·협회부회장)은 “골프대중화 시대에 걸맞는 협회의역할을 찾아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 68년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창설된 이래 첫 직선제 회장에 뽑혔다.

그는 “회원들이 직접 선출해 준 만큼 책임과 역할 또한 막중하다”면서 “무엇보다 회원들이 누구나 참여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수를 크게 확대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밝혔다.단 한번에 끝나는 일회성 대회가 아닌 정기대회 수를 지금 보다 3배 가량 확대하겠다는 것.

김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한·미·일투어대회를 창설하고 현재 연중 6개 정도에 불과한 국내대회를 17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68년 협회 창설 당시 2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수가 지금은 4,000명을 넘었지만 선수들의 뛸 수 있는 공간(대회)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회장은 “이같은 회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이제는 협회가 적극 나설 차례”라면서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 창설할11개 대회의 스폰서 계약 등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라고 공언했다.

김회장은 지난 68년 프로골프계에 입문,15년여동안 선수생활을 통해 아시아서키트대회 3회 우승 등 국내외대회에서 통산 9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골프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박성수기자 songsu@
1999-1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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