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가로등의 전기요금을 70%이상 절감할 수 있는 ‘IMF 가로등’을개발해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경남 하동군 이종수(李鍾壽·44·행정6급)씨는 지난해 120민원기동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가로등을 전기 소모가 많은 나트륨등에서 형광등의 일종인 삼파장(三波長) 전구로 바꾼 결과 절전은 물론 농작물 보호에도 큰 효과가 있는 점이 인정돼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현재 농어촌 가로등은 150W 나트륨등이어서 사용량에 관계없이 정액제로 등당 매월 4,050원의 전기요금을 내고 있으나 삼파장 전구 20W짜리 2개를 끼우면 요금은 28.9%인 1,170원으로 낮아진다.
안정기가 내장돼 있어 개당 2만원인 안정기 구입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하동 이정규기자 jeong@
경남 하동군 이종수(李鍾壽·44·행정6급)씨는 지난해 120민원기동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가로등을 전기 소모가 많은 나트륨등에서 형광등의 일종인 삼파장(三波長) 전구로 바꾼 결과 절전은 물론 농작물 보호에도 큰 효과가 있는 점이 인정돼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현재 농어촌 가로등은 150W 나트륨등이어서 사용량에 관계없이 정액제로 등당 매월 4,050원의 전기요금을 내고 있으나 삼파장 전구 20W짜리 2개를 끼우면 요금은 28.9%인 1,170원으로 낮아진다.
안정기가 내장돼 있어 개당 2만원인 안정기 구입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하동 이정규기자 jeong@
1999-12-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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