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5일 에너지·화학부문에서 6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SK는 SK유통 최신원(崔信源)부회장을 SKC 회장에,SK㈜ 김대기(金大起)·박종훈(朴鍾勳)전무와 SKC 이형수(李亨洙)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선임했다.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崔鍾建) 회장의 둘째 아들인 신원씨가 SKC회장에선임돼 창업주의 세 아들중 장남 윤원(胤源)씨(SK케미칼 회장)와 함께 두 아들이 계열사 회장을 맡게 됐다.
SK는 지난해 대규모 사장단 교체가 이뤄졌고 각 사별 사업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는 관계사 사장을 모두 유임시켰다.
또 단위 조직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룩한 우수 임원과 부장에 대한 발탁승진을 예년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산신약 1호인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 개발에 참여했던 SK케미칼의 김대기(金大起)상무대우가 상무로,SK제약의 류병환(柳柄煥)부장이상무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SK는 SK유통 최신원(崔信源)부회장을 SKC 회장에,SK㈜ 김대기(金大起)·박종훈(朴鍾勳)전무와 SKC 이형수(李亨洙)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선임했다.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崔鍾建) 회장의 둘째 아들인 신원씨가 SKC회장에선임돼 창업주의 세 아들중 장남 윤원(胤源)씨(SK케미칼 회장)와 함께 두 아들이 계열사 회장을 맡게 됐다.
SK는 지난해 대규모 사장단 교체가 이뤄졌고 각 사별 사업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는 관계사 사장을 모두 유임시켰다.
또 단위 조직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룩한 우수 임원과 부장에 대한 발탁승진을 예년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산신약 1호인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 개발에 참여했던 SK케미칼의 김대기(金大起)상무대우가 상무로,SK제약의 류병환(柳柄煥)부장이상무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1999-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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