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 금호지구에 가압경수로를 공급하는 것과는 별도로 송·배전시설 개선사업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는 북한 내 경수로 공급사업의 지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요금에3% 이내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중이다.
KEDO와 한국전력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건설 본공사 계약식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KEDO가 95년 12월 북한 경수로 공급협정을 체결한 이후 송·배전 시설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또 정부는 북한 내 경수로 공급사업의 지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요금에3% 이내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중이다.
KEDO와 한국전력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건설 본공사 계약식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KEDO가 95년 12월 북한 경수로 공급협정을 체결한 이후 송·배전 시설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1999-1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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