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정 지도제작업체 한일지도 한형교 사장

행자부 지정 지도제작업체 한일지도 한형교 사장

입력 1999-11-23 00:00
수정 199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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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지물 가운데 바뀐 것은 없는지 등 정확한 지도제작을 위해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다”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지적·임야 약도 등의 지도 제작업체인 한일지도 한형교(韓亨敎)사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지도 가운데 틀린 것이 적지 않아 제대로 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일지도는 지도출판,지도제작,지도용역 등 지도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다루고 있는 전문업체다.지적 임야 약도,전국 도로지도,관광지도,낚시지도,세계지도,지구의 등을 제작해 행정기관은 물론 은행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내로 장애인고용 촉진공단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 2∼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전체 직원이 40명에 불과한 중소업체로서는 장애인 복지에 적지 않은 배려인 셈이다.“우리는 직원수가 40명 정도인 중소업체”라면서 “장애인들은 정상인 못지않게 직무를 충실히 하는데다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편견도 깨뜨릴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한사장은 취지를 설명한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각종 지도를 전산화해 홈페이지를 개설할예정이다.

한사장은 “현재 지도제작을 전산화할 업체는 전국에 2∼3곳에 불과하다”며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국민들이 원하는 지도 관련 정보를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지도에 매달린 지 20년째인 한사장은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 지도 제작에도 관심이 많다.“지도제작을 위해 애쓴 것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나 나나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한사장은 “국방대학원이나 이북5도청 등의협조를 받아 북한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제대로 된 전국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1999-1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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