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은 당초 세입예산보다 1조1,000억∼1조2,000억원 정도 더 걷힐 전망이다.Y2K(컴퓨터의 2000년 연도표기 인식오류) 우려 때문에 12월31일로 예정된 세금납부일이 내년초로 넘어가면서 징수가 이월되는 분까지 합할 경우실제로는 모두 2조원 정도의 세금이 더 걷힐 전망이다.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일반과 특별회계를 합친 세입예산은 79조9,707억원으로 잡혀있으나 경기회복 가속화와 임금상승 등으로 이보다 2조원 정도 세수가 늘 것으로 추산됐다.
재경부 당국자는 “이 가운데 오는 12월 30일까지 들어올 세수는 당초 세입예산보다 1조원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Y2K로 인한 국고계정상 오류를 우려해 12월 31일과 내년 1월3일에는 국고계정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31일에 들어올세수 8,000억∼9,000억원이 내년 1월4일에야 징수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1조1,000억∼1조2,000억원과 내년초 들어올 8,000억∼9,000억원을 합해 모두 2조여원의 세금이 더 걷혀도 불필요한 용도에 사용하지 않고재정적자를 갚는데 쓸 방침이다.
이상일기자 bruce@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일반과 특별회계를 합친 세입예산은 79조9,707억원으로 잡혀있으나 경기회복 가속화와 임금상승 등으로 이보다 2조원 정도 세수가 늘 것으로 추산됐다.
재경부 당국자는 “이 가운데 오는 12월 30일까지 들어올 세수는 당초 세입예산보다 1조원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Y2K로 인한 국고계정상 오류를 우려해 12월 31일과 내년 1월3일에는 국고계정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31일에 들어올세수 8,000억∼9,000억원이 내년 1월4일에야 징수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1조1,000억∼1조2,000억원과 내년초 들어올 8,000억∼9,000억원을 합해 모두 2조여원의 세금이 더 걷혀도 불필요한 용도에 사용하지 않고재정적자를 갚는데 쓸 방침이다.
이상일기자 bruce@
1999-11-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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