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농어촌청소년 수산부문 대상] 최성일씨

[제19회 농어촌청소년 수산부문 대상] 최성일씨

입력 1999-11-09 00:00
수정 1999-11-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산부문 대상 수상자인 최성일(崔誠一·31·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657의 5)씨는 육상 수조식 전복 양식으로 연말이면 4억∼5억원의 소득을 기대한다.

최씨가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에서 전복 양식에 뛰어든 것은 95년말.당초 바다에서 하는 수하식으로 도전했으나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97년 9월 어촌지도소의 권유에 따라 정부 보조와 융자금 등 5억여원으로 탱크를 만들고 전복 종묘 40만미(개)를 입식했다.먹이인 미역과 다시마 등은직접 길러 공급했다.수조 청소와 질병 예방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입식 3년째인 올부터 매년 수확이 가능해 졌다.판로에도 걱정이 없다.자연산 전복이 고갈되면서 양식 전복 공급이 달리기 때문이다.최씨는 전복 종묘까지 생산,분양할 계획이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

1999-11-0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