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시장 沈起燮)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nung.kangwon.kr)에 신선한 각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공무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관광 관련 아이디어나 정동진 경포대 등 주요 관광지의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많이 올라 새천년 행사를 준비하는 강릉시 공무원들에게 보약이 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불만이나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던 홈페이지 개설 초기와는달리 건전한 행정 아이디어의 제공처로 변모해 더욱 고무적이다.
네티즌 ‘이문화’는 국보 제51호인 객사문에 야간조명 시설을 하면 고풍스런 관광지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할 것이라고 제안,강릉시가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다.
‘강릉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네티즌은 “뉴욕 허드슨 강변 등지에서는 낡은 배를 개조해 고급식당으로 활용한다”며 “강릉시도 정동진 바닷가 등에선상 식당을 만들자”고 했다.
네티즌 ‘행복한 아지랭이’는 강릉시가 3억원을 들여 신터미널에 설치한관광안내소가 관광객들의 동선(動線)조차 고려하지 않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며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각종 부대시설이 미흡한 정동진 일대 화장실과 ‘경포대’ 표기가 빠진 경포대 입구 표지판 등 주요 관광지의 크고 작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해법까지 제시한 글들도 많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특히 관광 관련 아이디어나 정동진 경포대 등 주요 관광지의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많이 올라 새천년 행사를 준비하는 강릉시 공무원들에게 보약이 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불만이나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던 홈페이지 개설 초기와는달리 건전한 행정 아이디어의 제공처로 변모해 더욱 고무적이다.
네티즌 ‘이문화’는 국보 제51호인 객사문에 야간조명 시설을 하면 고풍스런 관광지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할 것이라고 제안,강릉시가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다.
‘강릉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네티즌은 “뉴욕 허드슨 강변 등지에서는 낡은 배를 개조해 고급식당으로 활용한다”며 “강릉시도 정동진 바닷가 등에선상 식당을 만들자”고 했다.
네티즌 ‘행복한 아지랭이’는 강릉시가 3억원을 들여 신터미널에 설치한관광안내소가 관광객들의 동선(動線)조차 고려하지 않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며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각종 부대시설이 미흡한 정동진 일대 화장실과 ‘경포대’ 표기가 빠진 경포대 입구 표지판 등 주요 관광지의 크고 작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해법까지 제시한 글들도 많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1999-11-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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