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원 초대석] 金善甲 광진구의회

[시·구의원 초대석] 金善甲 광진구의회

김용수 기자 기자
입력 1999-11-03 00:00
수정 1999-11-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진구의회 김선갑(金善甲·구의3동·40)의원은 최연소 의원이면서도 구의안살림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의회내에 현안이 생길 때마다 주류와 비주류간의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의원들의 의견을 한군데로 결집시키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구 의회가 정치적 색채를 띠는 것을 막고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반상회에 자주 참석,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주민들을 찾아 길거리에 나선다.

김의원은 또 지역구의 민원해결을 위해서는 발벗고 뛰고 있다.

특히 구의공원에 있는 버스 박차장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소음공해에 시달리자 지난 10월 1일 버스 박차장 재계약을 막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방지거병원 뒤편 산의마을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가 1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도록 하는 데 힘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구에 있는테크노마트로 인해 교통체증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교통체증해소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김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가는 쌍두마차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재정자립도가 46%에 불과한 구의 재정확충을 위해 탈루세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김용수기자]
1999-11-0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