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상원의원 후보 지지율 힐러리,줄리아니에 뒤져

뉴욕주 상원의원 후보 지지율 힐러리,줄리아니에 뒤져

입력 1999-11-03 00:00
수정 1999-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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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합] 뉴욕주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물밑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지지율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약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발표된 뉴욕타임스·CBS 뉴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줄리아니 시장은 투표가 오늘 당장 실시됐을 때를 가정한 질문에서 46%의 지지율을얻어 42%를 얻은 힐러리여사에 4% 포인트 앞섰다.

줄리아니 시장은 지난 3월에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39%를 얻어 힐러리여사에 9% 포인트 뒤졌다.실제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이뤄진 이 조사에서는또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가 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일찌감치지지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8%의 응답자에게 조금이라도 지지를 하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한 설문에서 줄리아니는 49%,힐러리는 44%를 얻어 격차가 5% 포인트로 벌어졌으며 부동표는 3%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999-11-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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