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요즘 살맛납니다”

中企 “요즘 살맛납니다”

입력 1999-10-16 00:00
수정 199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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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좋아지고 있다.올 4·4분기 중소 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이 종업원 300명 이하의 전국 1,600여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4·4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서 4·4분기 BSI는 130으로 95년 2·4분기(13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BSI가 100을 넘으면경기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100을 넘지 않으면 그 반대를 각각 의미한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금리와 유가상승,금융시장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여 전분기보다 경기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그동안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느렸던 경공업과 소기업의 경기도 전분기에 비해 크게 올라 경기회복세가 전 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100을 넘었다.특히 의료·정밀·광학·시계(151),가죽·가방·신발(143),전기·전기변환장치(143) 등의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내수판매는 124,수출도 125를기록했다.

전경하기자

1999-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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