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신구산업 특화 육성

강동구 장신구산업 특화 육성

입력 1999-10-04 00:00
수정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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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장신구업을 구의 상징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3일 ‘강동구 모조 장신구조합’이 들어서 있는성내동 545의6 일대를 특화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모조 장신구업을 구의 상징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모조장신구 특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95년 광진구 중곡동에 있던 모조 장신구조합이 관내로 이전함에 따라장신구 관련업체가 79개로 늘어나 이 일대가 전국적인 규모의 장신구거리가되자 장신구업을 구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것.

구는 우선 조합으로 하여금 주변 건물들을 매입하도록 해 모든 장신구업체가 한곳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또 조합원이 공장설립을 원할 경우 구가 출연한 중소기업자금 16억7,000만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특화구역 양쪽에는 조합을 상징하는 마크를 새긴 대형 아치물을 설치하는한편 내년 상반기중에 조합 입구,구청 현관,구의회 현관,구민회관,암사동 선사주거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제품의 전시와 판매를위한상설전시관도 마련하기로 했다.

구는 장신구조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기념품 2,000개를 장신구로 제작,구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장신구조합을 널리 알리는 방안도 마련했다.주민과 직원,학생들의 조합 견학을 적극 권장하고 홍보용 비디오를 제작,다른지역 장신구업주들에게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충환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경제여건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위해 장신구업을 구의 상징산업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면서 “장신구조합 일대 주차장을 확충하고 조합에서 만든 기념품을 방문객들에게 나눠줌으로써 홍보와 판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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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10-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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