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문제 싸고 네티즌 ‘시끌’

충남도청 이전문제 싸고 네티즌 ‘시끌’

입력 1999-09-30 00:00
수정 199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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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논쟁은 박종규(朴鍾圭·25·충남대 행정학과 3년)씨가 지난 17일 충남도홈페이지를 통해 도청 이전 관련자료의 공개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21일 “내부 검토중인 비공개 자료로서 공개할 경우 투기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공개를 거부했다.

이후 이 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의 이름을 빗댄 듯한 ‘백대평’은 “도청 이전은 심지사의 선거공약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항”이라며 공약사업을 공개하지 않는 태도를 비난했다.

김도석이란 네티즌은 “도청 이전문제는 지난 89년 대전시가 직할시로 도에서 떨어져 나간 뒤 가장 먼저 추진했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뜨겁게 이문제를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최아무개’는 “지사의 선거공약인데 꼭 해결해야 하지 않느냐”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 관계자는 “2조5,000억원에 이르는 재원을 충당할 대안이 없고 여건도 성숙되지 않았다”고밝혔다. 충남도청 이전문제는 92년 도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하고 96년 기초조사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등 활발히 거론됐으나 지난 97년말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심지사가 2000년 이후로 미루겠다고 한뒤 수면아래로 가라앉았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대전 이천열기자 sky@
1999-09-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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