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이후 11년만에 처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22일 건설교통부가 발간한 ‘99년도 교통안전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24만1,483건이 발생해 9,549명이 사망하고 34만1,297명이 부상했다.매일 661건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935명이 부상한 셈이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97년에 비해 2.7%,부상자는 0.8%가 줄었다.특히 사망자는 23.1%가 감소해 87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자동차사고는 지난해 23만9,721건이 발생,9,057명이 사망하고 34만564명이부상했다.
자동차 보유대수는 88년의 203만5,000대에서 98년 1,046만9,000대로 늘어연평균 17.7%의 증가율을 보였다.운전면허 소지자도 619만2,000명에서 1,954만9,000명으로 늘어 인구 2.4명당 1명꼴로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
박성태기자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97년에 비해 2.7%,부상자는 0.8%가 줄었다.특히 사망자는 23.1%가 감소해 87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자동차사고는 지난해 23만9,721건이 발생,9,057명이 사망하고 34만564명이부상했다.
자동차 보유대수는 88년의 203만5,000대에서 98년 1,046만9,000대로 늘어연평균 17.7%의 증가율을 보였다.운전면허 소지자도 619만2,000명에서 1,954만9,000명으로 늘어 인구 2.4명당 1명꼴로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
박성태기자
1999-09-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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