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과 옌볜(延邊)조선족 자치주 옌지(延吉)에서탈북자들을 지원·보호해 온 한국인 목사 2명과 사업가 1명이 현지 공안당국에 각각 체포돼 20일 이상 구금돼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전모(40) 박모(39) 등 목사 2명은 지난달 21일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던 탈북자 13명과 함께 창춘에서,사업가 강모씨(40)와 이들을 도와준 조선족 1명은 같은날 옌지에서 각각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공식 확인되지는않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한 목사의 가족이 사건발생 보름 만인 지난 6일 이를 신고함에 따라 중국측에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체포된 한국인들의 신변안전과조기해결을 요청했고,중국측은 확인 후 통보해 주겠다고 답변했다고 대사관측은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전모(40) 박모(39) 등 목사 2명은 지난달 21일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던 탈북자 13명과 함께 창춘에서,사업가 강모씨(40)와 이들을 도와준 조선족 1명은 같은날 옌지에서 각각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공식 확인되지는않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한 목사의 가족이 사건발생 보름 만인 지난 6일 이를 신고함에 따라 중국측에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체포된 한국인들의 신변안전과조기해결을 요청했고,중국측은 확인 후 통보해 주겠다고 답변했다고 대사관측은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1999-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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