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2001년 창설

아프리카연합 2001년 창설

입력 1999-09-11 00:00
수정 199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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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테(리비아)AFP AP 연합?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정상들은 9일 리비아 시르테에서 열린 제4차 OAU 특별 정상회담 폐막회의에서 오는 2001년까지‘아프리카연합’을 창설할 것을 골자로 하는 ‘시르테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에서 43개 OAU회원국들은 또 아프리카 주민들과 풀뿌리 조직들이 아프리카 대륙이 당면한 문제와 도전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내년까지 아프리카 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회원국들은 아프리카 연합 창설의 법률적 기반이 되는 ‘구성법’을 시르테에서 2001년 열리는 OAU 특별정상회담에서 채택키로 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OAU 외무장관들은 OAU 헌장과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를설립토록 한 지난 91년의 아부자협약을 반영,아프리카 연합 구성법을 준비해 내년 7월 토고 수도 로메에서 개최될 36차 OAU 정기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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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들은 2000년 12월까지 비준절차를 끝내야 한다.

1999-09-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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