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있는 서울프라자쇼핑이 갤러리아백화점 서울역사점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위탁운영해 온 서울프라자쇼핑을 다음달3일 갤러리아백화점 직영 서울역사점으로 재편키로 했다.
갤러리아로서는 서울 압구정점과 잠실점 등에 이어 5번째 매장이다.
갤러리아 김정(金正)사장은 “서울역은 하루 평균 14만명이 거쳐 가는 공공 시설로 막강한 구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간 활용이 미흡했다”면서 “고급의류 식품 잡화 생활용품 등으로 상품군을 개선하고 매장 재배치작업을 해 고급백화점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측은 서울역 상시 이용자 외에 용산구 청파동,서대문구 충정로 등지의 인근주민과 직장인 등 20∼40대 41만여명을 고객으로 끌어들여 하루평균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5만평 규모의 고속철도 역사와 신공항 철도 시발역으로 서울역이 개발되고 지하철 10호선이 지나면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위탁운영해 온 서울프라자쇼핑을 다음달3일 갤러리아백화점 직영 서울역사점으로 재편키로 했다.
갤러리아로서는 서울 압구정점과 잠실점 등에 이어 5번째 매장이다.
갤러리아 김정(金正)사장은 “서울역은 하루 평균 14만명이 거쳐 가는 공공 시설로 막강한 구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간 활용이 미흡했다”면서 “고급의류 식품 잡화 생활용품 등으로 상품군을 개선하고 매장 재배치작업을 해 고급백화점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측은 서울역 상시 이용자 외에 용산구 청파동,서대문구 충정로 등지의 인근주민과 직장인 등 20∼40대 41만여명을 고객으로 끌어들여 하루평균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5만평 규모의 고속철도 역사와 신공항 철도 시발역으로 서울역이 개발되고 지하철 10호선이 지나면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1999-08-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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