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흥원(원장 이경자)은 방송3사 TV프로를 대상으로 99년 상반기 ‘좋은 프로그램’32편을 선정,발표했다.
방송관련 기관들의 프로그램 평가 보고서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의 이번 보고서는 공익성과 상업성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별점 형식으로 점수화,객관성을 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KBS,MBC,SBS 및 그 지방계열사,지역민방,케이블TV에서 방송한 프로 가운데 자체 추천한 프로를 선정대상으로 했다.
KBS에서는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과 문화관련 프로그램 그룹(‘문화탐험 오늘’,‘TV명인전’,‘발굴 이사람’,‘TV문화기행’)이 공익성에서별다섯개(만점)를 얻었다.‘시청자…’는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위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밤 12시대에 편성된 문화 프로들은 국민 문화향수기회의 확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행정상의 불합리,시민의식 실종 등을 고발하는 MBC ‘여기서 잠깐’은 날카로운 고발의식과 대안 제시 등으로 공익에 부합한다는 평을 얻었고 미니연작드라마 ‘봄’은 상업성 별점 만점을 받았다.
SBS의 경우 상업방송이라는 점을 고려,드라마 ‘은실이’,과학버라이어티쇼‘황수관의 호기심 천국’ 등 재미도 함께 갖춘 프로들이 우선 선정됐다.‘바다’(부산 MBC),‘괭이 갈매기의 육지여행’(청주 MBC) 등 지방방송의 다큐멘터리들은 각각 한국 수산업 구조적 문제점 심층접근,자연관찰 다큐의 한계를 극복하는 치밀한 취재 등이 호평받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방송관련 기관들의 프로그램 평가 보고서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의 이번 보고서는 공익성과 상업성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별점 형식으로 점수화,객관성을 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KBS,MBC,SBS 및 그 지방계열사,지역민방,케이블TV에서 방송한 프로 가운데 자체 추천한 프로를 선정대상으로 했다.
KBS에서는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과 문화관련 프로그램 그룹(‘문화탐험 오늘’,‘TV명인전’,‘발굴 이사람’,‘TV문화기행’)이 공익성에서별다섯개(만점)를 얻었다.‘시청자…’는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위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밤 12시대에 편성된 문화 프로들은 국민 문화향수기회의 확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행정상의 불합리,시민의식 실종 등을 고발하는 MBC ‘여기서 잠깐’은 날카로운 고발의식과 대안 제시 등으로 공익에 부합한다는 평을 얻었고 미니연작드라마 ‘봄’은 상업성 별점 만점을 받았다.
SBS의 경우 상업방송이라는 점을 고려,드라마 ‘은실이’,과학버라이어티쇼‘황수관의 호기심 천국’ 등 재미도 함께 갖춘 프로들이 우선 선정됐다.‘바다’(부산 MBC),‘괭이 갈매기의 육지여행’(청주 MBC) 등 지방방송의 다큐멘터리들은 각각 한국 수산업 구조적 문제점 심층접근,자연관찰 다큐의 한계를 극복하는 치밀한 취재 등이 호평받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1999-08-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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