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는 무더위 때문에 오존주의보 발령이 크게 늘고 있다.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된다.오존은 기관지염,심장 질환,천식 등을유발하며,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
올 들어 16일 현재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14일간 35회.지난해 14일간 38회에 육박하고 있다.최근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곧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날짜도 5월22일로 96년 6월8일,97년 6월14일보다 크게 앞당겨졌다.지난해는 5월21일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회로 가장 많고 구리 5회,성남 4회,안양 3회,부산·인천·수원·안산 각 2회,과천·부천 각 1회의 순이다.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크게 는 것은 올 6·7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각각 1.6도,1.3도 높았고,6월의 일조시간이 14% 증가했기 때문.6월 중 남산터널의 차량 통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하는 등 자동차 배기가스가 증가한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의 경우 대체로 서풍의 영향을 받아 서쪽 지역보다 동쪽 지역의 발령횟수가 많았다.동쪽 지역의 발령 횟수는 서쪽 지역의 2배 가량 된다.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 때는 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서해로 빠져나가 오존이 별로발생하지 않지만 서풍이 불 때는 대기가 서울 상공에 정체돼 오존이 많이 발생한다.구름이 낀 날에도 웬만큼 햇빛이 나면 대기 중 오존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 발생을 줄이려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자동차를 몰더라도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등 환경친화적운전수칙을 지켜야 한다.유성 페인트 사용을 줄이고 페인트를 칠할 때도 스프레이(분무기)보다는 붓이나 롤러를 이용해야 한다.가정에서도 에어컨을 가동할 때 실내온도를 너무 낮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문호영기자
올 들어 16일 현재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14일간 35회.지난해 14일간 38회에 육박하고 있다.최근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곧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날짜도 5월22일로 96년 6월8일,97년 6월14일보다 크게 앞당겨졌다.지난해는 5월21일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회로 가장 많고 구리 5회,성남 4회,안양 3회,부산·인천·수원·안산 각 2회,과천·부천 각 1회의 순이다.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크게 는 것은 올 6·7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각각 1.6도,1.3도 높았고,6월의 일조시간이 14% 증가했기 때문.6월 중 남산터널의 차량 통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하는 등 자동차 배기가스가 증가한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의 경우 대체로 서풍의 영향을 받아 서쪽 지역보다 동쪽 지역의 발령횟수가 많았다.동쪽 지역의 발령 횟수는 서쪽 지역의 2배 가량 된다.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 때는 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서해로 빠져나가 오존이 별로발생하지 않지만 서풍이 불 때는 대기가 서울 상공에 정체돼 오존이 많이 발생한다.구름이 낀 날에도 웬만큼 햇빛이 나면 대기 중 오존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 발생을 줄이려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자동차를 몰더라도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등 환경친화적운전수칙을 지켜야 한다.유성 페인트 사용을 줄이고 페인트를 칠할 때도 스프레이(분무기)보다는 붓이나 롤러를 이용해야 한다.가정에서도 에어컨을 가동할 때 실내온도를 너무 낮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문호영기자
1999-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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