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출신 움직임

기술고시 출신 움직임

서정아 기자 기자
입력 1999-08-09 00:00
수정 199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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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고시를 선택한 것이 요즘처럼 후회스런 적은 없습니다” 3년전 기술고시에 합격해 대전의 ○○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C씨(40)의 얘기다.“기술고시 대신에 차라리 사법시험을 봤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C씨는 기술직이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한다.윗자리가 생겨도 산업자원부같은상급부서에서 낙하산으로 날아와 사기를 꺽어놓기 일쑤라는 얘기다.월급을보고 공직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잘해야 과장’이라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막힌다.5년동안 근무하면 변리사 자격증 하나 갖고 사무실을 차리는 관행도 규제개혁으로 없어져 앞날은 어둡게 느껴지기만 하다.

기술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에서 7년째 근무하는 김모씨는“여건만 되면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동료들은 대부분 조건만 맞으면 공직을 벗어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대전청사 C씨의 후회는 후배들에게 사법시험 도전으로 나타나고 있다.S대 공대 졸업생인 이모(29)씨는 신림동에 틀어박혀 낯선 법전을 펼쳐들고 사시공부를 하고 있다.

이씨는 “기술고시에 합격해도 찬밥신세라는 선배들의 얘기를 숱하게 들어와아예 사시의 길을 선택했다”며 “기술고시를 공부하는 친구는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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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기자 seoa@

1999-08-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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