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미국 해안경비대는 이틀간의 수색작업을 마친 후 19일 저녁(현지시간) 사고 비행기를 탄 존 F 케네디 2세,부인 캐롤린 베셋,처형 로렌 베셋 등 탑승자 3명이 생존해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의 리처드 레러비 제독은 “이들 3명 모두 사망했을 것”이라고결론짓고 “수색작전은 구조작업이 아니라 비행기 잔해 및 유해 회수를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 2세는 사고 직후 이미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해안경비대의 이날 발표는 사실상 사망을 공식 인정하는 셈이다.
레러비 제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면서 사고 비행기가 실종된 지 48시간이 흐른 지금 수색팀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통계상 사고 후 생존시간은 12시간을 넘지 못하며 특히 물 속의 경우 길어야 18시간에 불과하다”면서 “사고기에는 구명장비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해안경비대의 리처드 레러비 제독은 “이들 3명 모두 사망했을 것”이라고결론짓고 “수색작전은 구조작업이 아니라 비행기 잔해 및 유해 회수를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 2세는 사고 직후 이미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해안경비대의 이날 발표는 사실상 사망을 공식 인정하는 셈이다.
레러비 제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면서 사고 비행기가 실종된 지 48시간이 흐른 지금 수색팀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통계상 사고 후 생존시간은 12시간을 넘지 못하며 특히 물 속의 경우 길어야 18시간에 불과하다”면서 “사고기에는 구명장비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1999-07-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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