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시속 작년比 19% 빨라져

도심 시속 작년比 19% 빨라져

입력 1999-07-19 00:00
수정 1999-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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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서울시내 차량 통행속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진 가운데 도심은 빨라진반면 주요 외곽도로는 크게 악화되는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서울시는 18일 지난 5월 도심과 외곽,신도시 연결도로 등 69개 구간 814.82㎞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승용차는 94년 시속 23.18㎞에서 95년 21.69㎞,96년 20.90㎞로 악화되다가 97년 21.06㎞로 개선조짐을 보인뒤 IMF로 인한 통행량 감소 등으로지난해에는 25.41㎞까지 호전됐으나 올해는 내부순환로 등 확충에도 불구하고 등록대수와 통행량 증가로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지역별로는 도심이 21.19㎞로 지난해보다 19.6% 빨라진 반면 외곽은 25.68㎞로 0.8% 느려졌다.

도로별로는 도시고속도로가 52.44㎞,도심간선도로가 21.19㎞로 각각 18.6%와 19.6%씩 빨라졌고 순환도로 23.61㎞,방사선도로 23.24㎞,격자형 도로 21.

27㎞ 등으로 각 1.36∼3.24% 느려졌다.

한편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조사한 버스 통행속도는 19.21㎞로 지난해의 20.07㎞에 비해 0.86%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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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07-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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