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노동자축구대회 새달10일 개최 불투명

남북 노동자축구대회 새달10일 개최 불투명

입력 1999-07-12 00:00
수정 1999-07-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북한과 내달 10일 평양에서 열기로 한 남북 노동자축구대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민주노총측은 당초 6월 중 공동준비위원회를 가질계획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북측에 연락을 했다”며“그러나 북측이 민주노총의 의견에 대해 아무런 답을 해오지 않아 공동준비위원회 개최가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민주노총은 5월 방북 이후 북측 인사와 한번도 접촉을 갖지않았다”며“남북 노동자축구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협의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 아무런 후속 조치 없이 당초 합의대로 8월10일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설명했다.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5월 북한을 방문해 북측 직업총동맹과 남북 노동자축구대회를 8월10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남북 양측에서 각각 5명씩의 위원을 두고부위원장급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구본영기자 kby7@

1999-07-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