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여성노인상 왜곡…여성단체협 모니터 결과 발표

TV속 여성노인상 왜곡…여성단체협 모니터 결과 발표

입력 1999-07-09 00:00
수정 199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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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노인 프로들이 노인 특유의 솔직하고 순진한 성격을 웃음거리로 만들거나 여성노인을 성상품화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매스컴모니터회는 최근 ‘TV속에 나타난 여성노인상’이란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곳은 지난달 3주동안 방송된 KBS‘사람의 집’과 MBC‘하나뿐인 당신’등 드라마 6편과 ‘파워100세’‘아름다운 인생’등 모두 10개의 프로를 모니터했다.자료는 조사 결과 드라마들이 여성노인을 ‘심술궂고 주책스러우며,자식 일에 참견하고 며느리를 못살게 구는’ 비뚤어진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니터회 측은 “노인을 재미의 대상으로 삼기 보다 노후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작돼야 한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상담프로와건강프로,취업문제와 노인의 성문제 등을 다루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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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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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기자

1999-07-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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