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유흥업소 불법광고물 정비를

[독자의 소리] 유흥업소 불법광고물 정비를

입력 1999-06-30 00:00
수정 199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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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변에서 ‘여종업원을 구한다’는 허위,유혹성 광고를 쉽게 볼 수있다.이런 모집광고는 청소년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도 버젓이 나붙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데 문제가 있다.

이런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해보면 대개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특히 남자가 전화를 하면 전화를 끊기가 일쑤다.나이가 어린 학생이나 여성들만을 유혹해 퇴폐·유해환경을 조성하는 무리들인 것이다.

뜻있는 사람들이나 단체가 이런 광고물을 정비하면 머지않아 모집광고가 다시 덕지덕지 나붙곤 한다.따라서 끝까지 추적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야 하며 이런 광고를 일삼는 광고업자와 업주들을 뿌리뽑아야만 한다.이를 위해서는 행정기관,학교,경찰,사법당국이 힘을 모아 예방차원의 지속적 단속을 벌여야 할 것이다.

최경탁 [서울 관악구 신림동]

1999-06-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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